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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적 일본 베고 4연패 달성한 엄지성 결승골 터진 한일전 명승부

nodevia 2026. 10. 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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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전 승패 갈라놓은 전략적 교체와 엄지성의 결정력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에서 터져 나온 엄지성 결승골 하나가 대한민국 축구사의 새로운 신화를 완성했습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일본 도요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숙적 일본과의 외나무다리 대결에서 1대 0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대회 4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전반전은 양 팀 모두 단 하나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할 만큼 팽팽한 탐색전이 이어졌습니다. 점유율 역시 50 대 50으로 비등하게 맞섰으나, 전반 28분 일본의 간판 공격수 은와디케 우체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면서 흐름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후반 초반 경기 양상이 답답하게 흘러가자 이민성 감독은 용단했습니다. 주장 이기혁을 빼고 황도윤을 투입하며 중원 에너지를 강화했고, 이 용병술은 결승골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엄지성 결승골과 결승전 핵심 데이터 분석

    결승골이 터진 시점은 후반 16분이었습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양민혁이 상대 수비수와의 거친 몸싸움을 이겨내고 공을 탈취한 뒤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습니다. 일본 골키퍼 아라키 루이가 몸을 날려 쳐냈으나, 문전으로 침투하던 엄지성 앞으로 공이 흘렀습니다.

    엄지성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일본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이 한 방은 한국 축구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3년 항저우에 이어 2026년 나고야 대회까지 아시안게임 4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구분 주요 경기 내용 및 결과
    대회 및 대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 (vs 일본)
    최종 스코어 대한민국 1 : 0 일본 (승리)
    결승골 주인공 엄지성 (후반 16분 오른발 슈팅)
    도움 및 기점 양민혁 (오른쪽 측면 볼 탈취 및 크로스)
    역사적 기록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최초 4연패 달성

    위기를 극복한 육탄 방어와 김준홍 골키퍼의 결정적 선방

    선제골 이후 일본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한국은 후반 34분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상대 미드필더 히사쓰구 이시이에게 강렬한 오른발 슈팅을 허용하며 실점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이 순간 김준홍 골키퍼의 손끝이 빛났습니다. 김준홍이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살짝 쳐낸 공은 골대를 맞고 튕겨 나갔고, 한국은 가장 위험했던 고비를 넘어섰습니다.

    일본은 후반 36분 교체 카드 2장을 동시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으나, 한국의 견고한 수비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대표팀은 마지막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1골의 리드를 지켜내며 금빛 포효를 외쳤습니다.

     

    메달 레이스 최종일을 빛낸 대한민국 영웅들의 쾌거

    대회 사실상 마지막 날이었던 이날, 축구장의 낭보 외에도 다양한 종목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금빛 행진이 쏟아졌습니다. 15세 요트 신성 최지운은 소년부 딩기 결승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에서는 이우석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양궁 대표팀의 세 번째 금메달을 완성했습니다. 태권도에서는 송다빈이 여자 67kg 초과급에서 겨루기 유일한 금메달을 따내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골프 개인전에 출전한 김주형은 한국 선수로는 16년 만에 개인전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썼습니다. 스포츠클라이밍의 서채현 역시 주 종목 리드에서 우승하며, 천종원에 이어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역사상 두 번째이자 여자 선수 최초의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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